2025년 10월 주택거래량 69,718건, 왜 수도권만 26.7% 급증했을까?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 변화, 전체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은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수치는 매매와 전월세 시장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며 변화의 징후를 드러낸 시점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전략을 세우시는 분들께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주택을 사고팔거나 거주형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어떤 도움이 되는지 깊이 있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 및 전월세 현황 (출처: 국토교통부)
전국 매매거래량에서 드러나는 실질적 회복 신호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은 전국 69,718건으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41.3% 늘어났고, 전년과 비교하면 116.8%라는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수요 회복 기대감, 금리 변동 영향, 일부 지역의 가격 조정 등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그러나 지방은 6.2% 감소하여 지역별 온도 차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거래가 늘었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며, 수도권 중심의 회복과 지방의 정체가 양극화 흐름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 지역 | 2025.10월 거래량 |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
| 전국 | 69,718건 | +10.0% | +23.2% |
| 수도권 | 39,644건 | +26.7% | +58.5% |
| 서울 | 15,531건 | +41.3% | +116.8% |
| 지방 | 30,074건 | -6.2% | -4.7% |
아파트 거래 증가가 의미하는 시장 흐름
아파트 거래는 56,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늘었으며, 서울 아파트는 무려 176%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택 수요층이 여전히 아파트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 ‘안정적인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비아파트는 감소하여 주택 유형별 선호도가 더욱 명확히 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공급계획, 가격 흐름, 시장 심리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전세 감소, 월세 증가…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날까요?
2025년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99,751건으로 전월보다 13.4% 줄었습니다.
전세는 9% 감소한 반면 월세는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며 구조적 변화를 증명했습니다.
10월 누적 기준 월세 비중은 62.7%로, 전년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 흐름은 “전세 감소 → 월세 확산”이라는 방향이 단순한 일시 흐름이 아니라, 주거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구분 | 2025.10월 전세 | 2025.10월 월세 | 전월 대비 |
|---|---|---|---|
| 전국 | 72,891건 | 126,860건 | -13.4% |
| 수도권 | 50,422건 | 83,258건 | -14.2% |
| 서울 | 22,274건 | 37,249건 | -15.0% |
전세 감소와 월세 확대의 본질적 원인
전세 감소는 단순히 수요 문제만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 전세자금 대출 부담 증가
- 시장 변동성과 보증금 리스크 확대
- 지역별 공급 불균형
- 금리 인하 지연
반대로 월세는 실질 부담은 있지만 초기 비용이 적어 접근성이 높아 실수요자의 선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월세 비중이 65% 이상으로 나타나 전국보다 더 빠르게 월세 중심 구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관련 글 모음: 지난 달 주택거래량 비교하기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을 정확하게 이해하시려면 이전 달의 흐름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는 7월부터 9월까지의 주택거래량 분석글을 정리해 두었으며, 월별 변화를 비교하면서 시장 분위기와 추세를 보다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이 알려주는 향후 시장 방향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은 상반된 두 흐름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수도권과 서울은 매매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며 심리 회복을 이끌고 있지만 지방 시장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또한 전세 감소와 월세 확산은 장기적인 주거 구조 변화를 의미하며, 임차인의 부담 형태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 속에서 방문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질문은 아마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 지금이 매수 적기인지에 대한 고민
- 월세 비중 증가가 주거비에 미치는 영향
- 지방과 수도권의 온도 차가 더 커질 가능성
- 거래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
이 글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첫째, 수도권은 회복 흐름이 실제 거래량으로 확인되고 있어 매수 계획이 있으시다면 지역별 가격 조정 정도를 세밀하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전세 감소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보이므로 전세를 계획하신다면 월세·보증부월세와의 비용 차이와 위험 요소도 함께 비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지방의 거래 부진은 단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과 투자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여 판단하셔야 합니다.
넷째, 거래량 증가는 시장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거래량과 가격은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지역별 공급 규모와 정책 방향을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향후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시려면 주택 미분양 동향과 신규 공급의 흐름을 보여주는 인허가 추세를 함께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 지표는 거래량과 결합하여 앞으로의 시장이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지, 조정이 지속될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를 함께 참고하시어 보다 입체적으로 시장 흐름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2025년 10월 주택거래량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앞으로의 주택시장 흐름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준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