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서망항북방파제등대가 전하는 바다 안전의 의미
서망항에서 마주하는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가 매달 등대의 공공적 가치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단순히 아름다운 등대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실제로 바다 위 안전을 책임지는 공간이 지닌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서망항은 어업과 생활이 밀접하게 연결된 항구이며, 이 등대는 지금도 매일 같은 주기로 불빛을 비추며 항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등대가 선택된 이유는 무엇인가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1992년에 설치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항만 출입 선박의 안전을 책임져 왔습니다.
6초 간격으로 점멸하는 녹색 불빛은 야간이나 시계가 좋지 않은 날에도 선박이 항로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돕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처럼 기능적으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방파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경관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서망항 북방파제등대 전경 (출처: 해양수산부)
| 항목 | 내용 | 의미 |
|---|---|---|
| 선정 명칭 |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 국가 차원의 공식 해양 자산 |
| 설치 연도 | 1992년 | 지속적인 항로 안전 기여 |
| 등질 | 녹색 점멸 6초 | 야간 항해 시 방향 인식 |
| 위치 | 서망항 북방파제 | 방파제 산책 동선과 연결 |
방파제를 따라 걸어야 보이는 풍경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차로 바로 도착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방파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바다와 항구를 함께 바라보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
이 과정에서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항구의 일상, 바다의 흐름, 그리고 등대가 자리한 이유를 체감하게 됩니다.
방파제 초입에는 서망항을 상징하는 벽화와 안내 패널이 이어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걷는 시간 자체가 목적이 되는 장소라는 점이 이 등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포스터 (출처: 해양수산부)
해 질 무렵, 이곳의 가치가 완성됩니다
서망항북방파제등대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시간은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서쪽 바다로 떨어지는 햇빛은 다도해의 섬들을 차례로 어둡게 만들고, 그 위에 등대의 흰색 실루엣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이 풍경은 단순한 ‘예쁜 바다’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역할이 동시에 느껴지는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세방낙조 (출처: 진도군 관광 누리집)
서망항이 지역에서 갖는 의미
서망항은 전라남도에서도 꽃게로 잘 알려진 항구입니다.
지역 어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항구 주변에는 수산물을 활용한 식당과 생활 기반 시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등대 방문을 일정에 포함하면,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지역의 삶과 연결된 여행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톳과 같은 해조류도 함께 주목받습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식재료가 많아 짧은 일정에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구분 | 내용 | 방문자 관점 |
|---|---|---|
| 대표 수산물 | 꽃게 | 지역성 체감 가능 |
| 겨울 특산물 | 톳 | 가볍고 담백한 식사 |
| 항구 성격 | 생활형 어항 | 관광지와 다른 현실감 |
방문 전 알면 좋은 현실적인 정보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어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간단한 방풍 의류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방파제 특성상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정적인 신발 착용이 권장됩니다.
- 해 질 무렵 방문을 계획한다면 일몰 시간보다 조금 이른 도착이 좋습니다
- 강풍 예보가 있는 날에는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방파제 끝에서는 안전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달의 등대가 주는 메시지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선정은 한 지역의 풍경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등대가 지닌 본래의 역할, 즉 바다 위에서 사람과 물자를 안전하게 연결해 온 기능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주기로 불빛을 보내며, 항구의 하루를 조용히 지탱하고 있습니다.
이달의 등대 모음
지난달과 이번 달 선정된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를 포함하여, 그동안 선정된 아름다운 등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목록에서 관심 있는 등대를 클릭하시면 각 등대의 역사와 매력을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런 분들께 어울립니다
복잡한 일정 없이 바다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
사진보다 기억에 남는 장소를 찾고 계신 분,
그리고 지역의 일상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선호하신다면
2026년 2월 이달의 등대 서망항북방파제등대는 충분히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