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지역경제, 내 고장은 잘 나가고 있을까?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를 이해하는 이유

2025년 1분기, 우리나라 지역경제는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마다 경제 흐름이 크게 달랐습니다. 생산, 소비, 고용, 수출입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어떤 지역이 잘 나가고 있고, 어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경기종합지수 통계

생산과 소비의 지역별 흐름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

▲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즉 광공업 생산은 전국적으로 2.4% 늘었어요. 경기도는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활발해서 8.8%나 올랐고, 광주와 대전도 각각 6.0%, 5.7% 증가했어요. 반면 강원도는 전기와 가스 생산이 줄면서 12.2%나 감소했어요.

일상에서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업은 전국적으로 0.4% 증가에 그쳤지만, 세종은 공연이나 체육 관련 서비스가 늘어 4.0% 상승했어요. 서울은 부동산 거래가 많아 1.2% 올랐죠.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소매판매 및 수출 현황

▲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소매판매 및 수출 현황

가장 체감되는 소비는 어땠을까요? 부산, 경남, 울산은 자동차와 편의점 매출이 늘면서 소비가 늘었지만, 제주도는 면세점 매출이 크게 줄어 소비가 7.0%나 감소했어요. 전체적으로는 전국 평균이 0.0%, 즉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우리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얼마나 팔았는지도 중요하죠. 수출은 전체적으로 2.1% 감소했어요. 하지만 제주도는 기계 수출이 늘어 45.3% 증가했답니다. 대구, 전남, 세종은 수출이 많이 줄었어요.

투자, 고용,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 분석

건설 분야에서는 전국 수주액이 7.7% 줄었어요. 하지만 세종시는 주택 건설이 늘면서 무려 361.7%나 늘었고, 충북과 서울도 큰 폭으로 증가했어요. 반면 광주와 경남은 주택과 상업시설 건설이 줄면서 감소했어요.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고용률 및 소비자 물가

▲ 2025년 1분기 지역경제: 고용률 및 소비자 물가

고용률은 얼마나 일자리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전국 평균은 61.8%로 소폭 상승했어요. 충남, 강원, 충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었고, 서울과 광주는 고용률이 줄었어요.

물가는 전국 평균이 2.1% 올랐고, 세종과 강원은 물가가 더 많이 올랐어요. 외식을 제외한 개인 서비스 비용이 많이 오른 게 주요 원인이었어요.

이러한 데이터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표별 세부 수치를 통해 지역별 정책 방향도 예측할 수 있어요.

한눈에 보는 지역별 경제 지표 비교

지역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수출 고용률 소비자물가
서울 -4.9% 1.2% -2.1% 5.4% 60.4% 2.0%
경기 8.8% -0.3% 0.3% 2.1% 63.2% 2.2%
세종 -6.6% 4.0% 2.0% -11.0% 64.0% 2.6%
충북 5.6% -0.8% 0.8% 9.0% 65.2% 2.0%
제주 0.3% -0.4% -7.0% 45.3% 68.8% 1.6%

지역경제가 나아갈 방향은?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는 복잡한 모습이었어요. 어떤 지역은 성장했고, 또 어떤 지역은 어려움을 겪었죠. 통계청 자료는 앞으로 각 지역이 어떤 정책을 세워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여러분도 이 데이터를 통해 우리 동네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세요.

👉 관련 자료 더 보기: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보도자료

또한 한국 경제 전체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성장률 비교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다음 분기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