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룡대미·옥계, 지금 떠나면 놓치지 않을 가을 바다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 가을 바다를 가장 잘 만나는 방법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로 해양수산부는 경남 고성의 룡대미어촌체험휴양마을과 경남 거제의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선정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체험과 쉼이 함께하는 진짜 어촌 여행’을 테마로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맑은 갯벌, 고운 모래, 잔잔한 파도,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진 두 마을은 가을 바다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룡대미어촌체험휴양마을: 맑은 갯벌과 공룡의 땅이 주는 하루
룡대미마을은 경남 고성군 삼산면에 자리한 청정 해안 마을로, 고운 갯벌과 잔잔한 만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마을 주민과 멸치주먹밥을 만들어 보며, 바다에서 얻은 조개껍데기로 장식고리를 만드는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마을 공동숙박센터에서 1박하며 인근 포구에서 잡은 왕새우를 맛보면, 하루의 피로가 바닷바람에 녹아내리는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룡대미마을 여행 핵심 정보
| 구분 | 내용 |
|---|---|
| 주소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로 153-2 |
| 문의 | 055-672-9971 |
| 주요 체험 | 갯벌체험, 멸치주먹밥 만들기, 바다 장식고리 만들기 |
| 주변 명소 | 고성공룡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 |
| 특징 | 청정 갯벌과 바다를 통한 가족형 체험 여행지 |
효율적인 여행 동선 팁을 드리자면, 오전 썰물 시간대에 갯벌체험을 먼저 즐기고 점심으로 멸치주먹밥과 왕새우를 맛본 뒤, 오후에는 공룡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바다 장식고리는 여행 후에도 추억을 오래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이 됩니다.
옥계어촌체험휴양마을: 선진호 풍경 아래에서 즐기는 축제의 마을
옥계마을은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에 위치한 포근한 어촌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마을’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마을 앞의 선진호와 잔잔한 해변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인 ‘갯벌 시그니처 패키지’는 체험 후 선진호 아래에서 분식과 해물부추전을 맛보는 구성으로, 여행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는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하는 ‘어기야디어차 축제’가 열려 어촌의 활기와 따뜻한 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옥계마을 여행 핵심 정보
| 구분 | 내용 |
|---|---|
|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275-21 |
| 문의 | 055-947-1159 |
| 주요 체험 | 갯벌체험, 맨손 고기잡이, 해물부추전 만들기 |
| 주요 행사 | 어기야디어차 축제 (10월 18~19일) |
| 주변 명소 | 옥계해수욕장, 칠천량해전공원 |
추천 일정은 오전 갯벌체험 후, 선진호 아래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오후에는 옥계해수욕장에서 휴식하거나 칠천량해전공원에서 역사 산책을 즐기는 코스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 어업 시연과 주민 공연이 함께 열려, 바다와 사람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 비교 한눈에 보기
| 항목 | 룡대미마을(고성) | 옥계마을(거제) |
|---|---|---|
| 여행 성격 | 자연·학습 중심 가족형 | 축제·먹거리 중심 체험형 |
| 대표 체험 | 갯벌체험, 멸치주먹밥, 바다 장식고리 | 갯벌체험, 맨손 고기잡이, 해물부추전 만들기 |
| 베스트 시간 | 썰물 전후 2시간 | 축제 기간 또는 주말 |
| 주요 포인트 | 공룡박물관·상족암 연계 | 선진호 전망·해변 휴식 |
| 추천 대상 | 아이 동반 가족, 자연학습 선호 여행객 | 커플·친구, 축제 분위기 선호 여행객 |

▲ 2025년 10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 포스터
가을 바다의 깊이, 지금 떠나야 하는 이유
10월의 바다는 계절 중 가장 온화합니다. 햇살은 부드럽고, 파도는 낮으며, 바닷내음은 짙습니다. 이 시기에 떠나는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자연과의 대화’입니다.
갯벌의 진흙이 손끝에서 살아 움직이고, 마을 어르신의 손맛이 밥상 위에 전해집니다. 가족과 함께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바다의 생명력과 공동체의 가치를 가르쳐줍니다.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를 통해 우리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느림의 시간을 배우게 됩니다.
여행 준비와 실전 팁
출발 전 체크리스트
- 갯벌체험은 썰물 시간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화, 장갑, 수건, 여벌옷, 방수팩 등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 현금 소액을 챙겨 두시면 현장 체험비나 지역 먹거리 구매에 편리합니다.
예산 가이드
- 체험비: 1인 1만~2만원대 (패키지별 상이)
- 식사비: 1인 약 1만~1만5천원 (지역 특산물 포함)
- 숙박비: 1박 4만~8만원 (주말 및 축제 기간 변동)
길찾기 및 문의
이전 어촌체험 여행지도 함께 보기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뿐 아니라, 지난달 어촌체험 여행지들도 참고하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2025년 9월 어촌체험 여행지, 경기 화성의 궁평리마을과 경남 거제의 다대마을
- 2025년 8월 어촌체험 여행지, 경기 안산 흘곶마을 ·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
- 2025년 7월 어촌체험 여행지,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 · 경기 화성 전곡리마을
마무리하며 – 어촌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달 2025년 10월 어촌체험 여행지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바다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입니다. 룡대미마을의 고요한 갯벌과 옥계마을의 활기찬 축제가 주는 감동은 여행 후에도 오래 남을 것입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바람과 파도 그리고 사람의 웃음이 어우러진 어촌에서 진짜 쉼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