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 서울 성동구 0.41%·세종 0.10% 급등

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 매매·전세 동향과 의미 있는 변화

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9.15일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에서 매매가격 0.02% 상승, 전세가격 0.03%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수치만 보면 소폭 변화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집중과 지방 혼조세라는 뚜렷한 흐름이 확인됩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전국 아파트가격 흐름 한눈에

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은 전국적으로는 매매와 전세 모두 강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매매 0.12%, 전세 0.07% 상승으로 수도권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매매 -0.01%, 전세 0.01%로 보합 내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서울·수도권 집중화’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도권과 서울, 왜 강세일까?

서울은 성동구(0.41%), 마포구(0.28%), 송파구(0.19%) 등 학군·역세권·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집값 상승’이 아니라, 앞으로도 수요가 집중될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신호입니다.

경기에서도 분당(0.34%), 광명(0.28%)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지방, 혼조세 속 주목할 지역

대구(-0.05%), 대전(-0.04%), 전남(-0.04%) 등은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세종은 -0.05%에서 0.10%로 전환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방 전체가 약세 속에서도 특정 지역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지방은 무조건 하락세’라는 단순한 인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실수요자에게

서울과 수도권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을 끌수록 선택지가 줄어드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방 일부 지역은 가격 조정 구간이 길어지고 있어, 입주 예정 물량과 생활 인프라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지방의 혼조세 속 반등 지역(세종, 전북 등)에 주목해야 합니다. 소폭 상승세라 하더라도 추세 전환은 시장 참여자에게 큰 의미를 가집니다.

반면 공급 부담이 지속되는 대구, 대전 등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관심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와 호가 간 차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입주 예정 물량,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 전세 계약을 앞둔 경우,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는 필수 확인 사항입니다.
• 정책 변화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앞으로 시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자주묻는질문 FAQ

• 전국 동향:
  2025년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으로 전주 대비 매매는 상승폭 확대, 전세는 동일한 상승률 유지.
• 수도권 vs 지방 매매가격:
  수도권은 0.04%로 상승폭 확대, 서울은 0.12%로 강세. 지방은 -0.01%로 하락폭 축소됐지만 여전히 약세, 세종은 -0.05%에서 0.10%로 전환.
• 서울 매매 상승 요인:
  재건축 단지, 대단지·역세권 선호 지역 중심 매수세 증가. 성동구(0.41%), 마포구(0.28%), 송파구(0.19%) 등에서 상승세 두드러짐.
• 인천·경기 매매 동향:
  인천은 보합(0.00%), 일부 하락·상승 혼조. 경기는 0.01%로 전환, 분당구(0.34%), 광명시(0.28%)가 개발 기대감으로 강세.
• 지방 매매 특징:
  세종 0.10% 반등, 전북(0.06%), 울산(0.05%), 충북(0.03%) 상승. 대구(-0.05%), 제주(-0.04%), 전남(-0.04%), 대전(-0.04%) 등은 하락 지속.
• 전국 전세 동향:
  전국 전세가격 0.03% 상승 유지, 수도권(0.04%), 서울(0.07%), 지방(0.01%) 모두 상승. 세종은 0.14%로 여전히 높은 상승률 기록.
• 서울 전세 특징:
  주요 역세권·학군지 중심 상승, 성동구(0.10%), 송파구(0.21%), 강동구(0.16%) 등에서 상승률 높음.
• 인천·경기 전세 동향:
  인천은 0.03%로 확대, 서구(0.14%)가 견인. 경기도는 0.03% 유지, 하남시(0.25%), 광주시(0.22%), 안양 동안구(0.18%) 강세.

최근 아파트가격 주간동향 살펴보기

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의 흐름만으로는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직전 주간 자료들을 함께 참고하면 상승·하락 전환의 맥락과 추세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3주치 주요 링크입니다.

• 2025년 9월 둘째주(9.8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 2025년 9월 첫째주(9.1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 2025년 8월 넷째주(8.25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맺음말

2025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은 단순히 0.02% 매매 상승, 0.03% 전세 상승이라는 수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수치는 서울·수도권 집중, 지방 양극화, 추세 전환 지역 등장이라는 복합적인 신호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가 이 글을 통해 왜 중요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는다면, 이번 주간 시황을 제대로 활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