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 대만 폭발·미중 동반 하락…하반기 판세는?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 동향과 국가별 무역 분석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 자료는 단기 변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무역 환경을 가늠하는 ‘프리뷰’입니다.

단순 수치 나열이 아니라, 품목·국가별 변화가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고, 독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까지 담았습니다.

 

수출입통계보기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백만 달러,%)

▲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백만 달러,%)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 개요

아래 표는 통관기준 잠정치로, 빠르게 방향을 잡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분 2025.8.1~10 전년동기 대비 메모
수출 147억 달러 △4.3% 조업일수 감소에도 일평균은 증가
수입 159억 달러 △13.6% 에너지·원자재 약세 영향
무역수지 △12억 달러 단기 구간 적자
일평균 수출 21.0억 달러 +9.3% 체감 호조: 수출 속도는 빨라짐

주요 국가별 수출입

주요국가 수출액(백만$) 증감률(%) 주요국가 수입액(백만$) 증감률(%)
중국 2,880 △10.0 중국 3,231 △11.1
미국 2,070 △14.2 미국 1,694 △18.7
베트남 1,645 4.1 유럽연합 1,451 △5.3
대만 1,153 47.4 일본 1,244 △21.3
유럽연합 972 △34.8 사우디아라비아 1,099 2.1
싱가포르 931 162.5 베트남 865 9.4
일본 536 △20.3 대만 854 0.6
홍콩 439 △51.4 호주 761 △29.6
인도 367 △22.4 말레이시아 343 △18.1
말레이시아 262 △7.7 러시아 238 38.9

데이터가 말해주는 핵심 포인트

  • 대만 수출 급증: 반도체 밸류체인 회복세와 함께 소재·장비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 미·중 동반 감소: 주요 소비재와 중간재 수요 위축,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 에너지 수입 감소: 원유·가스 가격 하락이 제조업 원가 절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전략

  • 수출 영업: 대만·베트남 신규 고객사 발굴, 맞춤 제안서 준비
  • 구매·생산: 에너지 가격 하락 시점에 장기 계약 재협상
  • 재무·리스크: 달러 환율 변동 대비, 환헤지 비율 재검토
  • 마케팅: 미국·중국 수요 둔화 품목은 판로 다변화 시동

맺음말

이번 2025년 8월 1일~10일 수출입 자료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하반기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입니다. 지금 바로 고객·공급망 데이터를 재점검하고, 에너지·원자재 계약 전략을 손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난달 흐름까지 함께 살펴보면 더 명확한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2025년 7월 수출입, 반도체 덕에 흑자! 앞으로 더 늘어날까? 글을 참고하면, 8월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 달 통계가 나오기 전, 준비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입니다.